국내 독자상표로 개발된 패스트푸드점이 러시아에 진출한다.
피자.햄버거.튀김닭 등을 취급하는 패스트푸드점 ''웨스트델리''를 운영하고
있는 델리상사(대표 오택동)는 최근 러시아 동부지역의 중심지인 하바로프
스크에 점포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델리상사는 지난 4월20일 이 지역의 무역회사인 달레오사와 지분 50대50으
로 합작계약을 체결,2백평 규모의 1호점과 1백평 규모의 빵.햄.닭 가공공장
의 공사를 진행중에 있다.

이 공사가 끝나고 국내와 러시아의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는 오는 9월에
는 1호점이 개점될 것으로 보인다.
1호점의 운영은 델리상사가 맡게되며 빵과 햄 가공공장은 델리상사가 생산
라인과 경영기법을 달레오사측에 전수해주고 이에대한 로열티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