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도 살파먹는 괴병 16명 발병...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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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럽에서 집단으로 발생한 사람의 살을 파먹는 괴박테이아 환자가 부산
에서도 16명 발병,2명이 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부산대병원 정문기교수(비뇨기과)는 27일 83년5월부터 90년8월사이 부산대
병원과 인제대백병원 고신의료원 메리놀병원등 부산지역 4개 병원에서 유럽
의 괴박테리아와 유사한 포도상 연쇄구균으로 인한 급성괴사성 근막염환자
16명이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정교수는 이중 2명은 괴저현상이 급속히 진
행돼 패혈증으로 숨졌으며 이들 4개병원 공동조사팀이 이같은 발병현황을 조
사한 결과를 90년9월 일본후쿠오카에서 열린 한일비뇨기과학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정교수는 당시 급성괴사성 근막염환자는 대개 포도상 연쇄구균과 대장균들
이 서로 도와가면서 피하조직과 근막을 액체화,괴사시켜 나갔으며 당뇨병과
알콜성 간질환 환자에게 주로 나타났었다고 말했다.
에서도 16명 발병,2명이 숨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부산대병원 정문기교수(비뇨기과)는 27일 83년5월부터 90년8월사이 부산대
병원과 인제대백병원 고신의료원 메리놀병원등 부산지역 4개 병원에서 유럽
의 괴박테리아와 유사한 포도상 연쇄구균으로 인한 급성괴사성 근막염환자
16명이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 정교수는 이중 2명은 괴저현상이 급속히 진
행돼 패혈증으로 숨졌으며 이들 4개병원 공동조사팀이 이같은 발병현황을 조
사한 결과를 90년9월 일본후쿠오카에서 열린 한일비뇨기과학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정교수는 당시 급성괴사성 근막염환자는 대개 포도상 연쇄구균과 대장균들
이 서로 도와가면서 피하조직과 근막을 액체화,괴사시켜 나갔으며 당뇨병과
알콜성 간질환 환자에게 주로 나타났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