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시행중인 "기술개발연구비무상지원제도"를 이용하려는 업체가
의외로 적은 편이다.

국민은행은 26일 지난4월말까지 기술개발연구비를 무상지원받고자 신청해
온 업체는 28개(64억원)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한햇동안의 신청업체수 1백36개의 20. 6%에 불과한 수준이다.

국민은행은 "중소기업들이 기술개발과제를 이제 확정하는 시기라서 부진한
것같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그러나 "자금신청절차가 까다로운데다 지원을 받을수 있는 기
술개발과제가 적은것도 한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