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최고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포장시멘트 오더(출고지시서)시세가
폭락,생산업체 출고가격을 밑도는 기현상이 나타나고있다.
또 레미콘 시세도 정상가격보다 지역에따라 8-12%까지 낮게 거래되는
약세를 면치못하고있다.
25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시중 오더시세가 40kg부대당 최근들어 40-50원
이 떨어져 1천9백-1천9백20원선을 형성,생산업체 출고가격인 1천9백47원
보다도 27-47원까지 밑돌고있다.
레미콘도 생산업체들의 판매경쟁이 치열해 인천지역의 경우 정상가격보
다 12%선의 할인판매가 이루어지고있고 분당등 신도시건설지역은 10%,시
내지역은 8%의 할인판매되고있다.
레미콘의 경우도 생산업체들의 공급능력이 수요를 크게 앞지르고있어
장마철에 접어들면 시세가 더욱 약화될것으로 전망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