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조업체 공작기계 대부분 노후화...기계공업진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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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조업체들이 보유한 공작기계의 대부분이 노후화돼 생산성향상을
저해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기계공업진흥회에 따르면 국내 생산현장에 설치된 선반 프레스
등의 공작기계 시설중 10년이상이 된 기계는 전체의 47.7%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은 이보다 훨씬 높은 58.8%에 이르는것으로 조
사됐다. 이처럼 공작기계 설비가 낡은데도 불구하고 시설교체가 늦어지고
있는 것은 NC(수치제어)선반과 보링기 연삭기등의 공작기계 가격이 고가인
데다 기업들이 생산성이 높은 신형기계의 출현에 대비,시설교체를 늦추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지난 77년부터 80년까지 4년동안 낡은 공작기계를 바꾸려는 업체에
구입비용의 30%를 보조금으로 지급키로하고 약1백50억원의 노후공작기계시
설의 개체자금을 지원했었다.
<김영근기자>
저해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기계공업진흥회에 따르면 국내 생산현장에 설치된 선반 프레스
등의 공작기계 시설중 10년이상이 된 기계는 전체의 47.7%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은 이보다 훨씬 높은 58.8%에 이르는것으로 조
사됐다. 이처럼 공작기계 설비가 낡은데도 불구하고 시설교체가 늦어지고
있는 것은 NC(수치제어)선반과 보링기 연삭기등의 공작기계 가격이 고가인
데다 기업들이 생산성이 높은 신형기계의 출현에 대비,시설교체를 늦추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지난 77년부터 80년까지 4년동안 낡은 공작기계를 바꾸려는 업체에
구입비용의 30%를 보조금으로 지급키로하고 약1백50억원의 노후공작기계시
설의 개체자금을 지원했었다.
<김영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