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내 코오롱구미공장 노동조합(위원장 임만수)이 단지 입주
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임금협상 결렬을 이유로 20일 쟁의발생신고를
했다.
구미시에 따르면 코오롱구미공장(대표 하기주) 노동조합은 올들어
임금 15.8%인상등을 요구하며 회사측과 12차례에걸쳐 협상을 벌였으
나 별다른 진척을 보지 못하자 이날 쟁의발생 신고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