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들어 고가우량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주식매매단가가 2만원을 넘어
섰다.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주에 1만9천원대로 떨어졌던 매매단가가
지난17일 고가우량주들의 강세에 힘입어 2만2천1백28원으로 높아졌다.

이처럼 매매단가가 2만2천원대를 나타내기는 지난4일(2만4천3백25원)이후
거래일기준 10일만이다.주식시장의 매매단가는 지난달29일엔 2만8천2백41원
으로 치솟은뒤 고가블루칩(대형우량주)들이 조정을 받은 지난14일엔 1만7천
8백72원까지 떨어졌었다.

증권전문가들은 "블루칩과 중소형주간의 힘겨루기양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가우량주들이 매수세를 끌어들이면서 매매단가를 끌어올렸다"면서
"장세의 기관화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앞으로 매매단가는 더욱 올라갈 가능
성이 높아 보인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