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전자교환기의 해외진출(정장호금성정보통신사장) 전전자교환기의 해외
수출은 여러가지 점에서 일반상품수출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정보의 전달
분석 저장수단을 제공하는 시스템장비사업인 동시에 운영사업(정보시스템)
과 연계되는 지식산업이기 때문이다. 또 해당국이 SOC확충차원에서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며 가입자의 증가에 따라 설비를 늘려야하는 계속사업의 성격도
갖고있다.
한나라의 신경망을 구축,운영해주는 사업이기 때문에 전전자교환기를 수출
하면 그나라의 문화 지리등은 물론 산업의 수준도 자동적으로 파악할수있게
된다. 계속사업인만큼 국가간 장기거래를 가능케하기도한다.이같은 특성상
전전자교환기의 해외진출은 기술력만으로는 안된다. 정부의 외교력과 경제
력이 충분히 뒷받침돼야하는 사업이다. 전전자교환기의 수출확대를 위해서
는 상대국에 대한 우리정부의 차관제공이나 경제협력기금지원등이 확대돼야
한다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