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산업(대표 김서운)이 올들어 국내패널업체로는 처음으로 대만에 ALC
(경량기포콘크리트)를 수출하는등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있다.
18일 기린산업은 2백만달러규모의 ALC를 대만에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
제품을 수출하고있으며 러시아 중국등으로도 패널수출을 크게 늘리고있어
지난해보다 6백만달러가 늘어난 수출 1천만달러(시공비포함) 달성이 가능
할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올들어 블라디보스톡에 3백만달러규모의 냉동창고 건설을 수주,
건설중이며 일본 페루등에도 패널을 수출하고있다.
기린이 올해부터 수출및 내수에 치중하고있는 제품인 ALC는 천연염료인 규
석 생석회 시멘트의 혼합물에 알루미늄 페이스트를 첨가하여 고온 고압으로
양생시켜 만든 건축소재로 단열재 시장에서 최근 수요가 크게 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