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18일 야구장 주변에서 암표를 판 황모씨(20.무직.서울
중랑구 망우동)등 암표상 14명을 붙잡아 경범죄처벌법 위반혐의로 즉심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등은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경기장 주
변에서 해태타이거즈와 OB베어즈간의 프로야구 경기를 보러온 시민들을 상
대로 4천5백원짜리 입장권을 1만원에 판매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