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대청봉 영하 2도...사발물 어는 초여름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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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새벽 설악산 대청봉(해발 1천7백8m)를 중심한 강원도 고산지대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얼음이 얼고 한창 피어나던 꽃과 나뭇잎이 시드는
초여름 한파가 몰려왔다.
국립공원 관리공단 설악산관리사무소 대청봉대피소 분소의 기상측정에
따르면 대청봉의 기온은 18일 밤부터 떨어지기 시작, 19일 새벽 5시에는
영하 2도를 기록해 여름속에 겨울날씨를 보였다. 이로인해 대청대피소의
사발물이 얼어붙고 한창 꽃망울이 피어나던 진달래와 나뭇잎이 시들기도
했으며 설악동 관광촌 주변에서는 관광객들이 두터운 옷을 껴입고도 추위
에 떨어야 했다.
속초기상대는 "속초해안지방도 이날 최저기온이 예년보다 4도 낮은 영상
9.5도였다"면서 "이같은 날씨는 계절의 변화속에 발생하는 복사냉각 현상
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얼음이 얼고 한창 피어나던 꽃과 나뭇잎이 시드는
초여름 한파가 몰려왔다.
국립공원 관리공단 설악산관리사무소 대청봉대피소 분소의 기상측정에
따르면 대청봉의 기온은 18일 밤부터 떨어지기 시작, 19일 새벽 5시에는
영하 2도를 기록해 여름속에 겨울날씨를 보였다. 이로인해 대청대피소의
사발물이 얼어붙고 한창 꽃망울이 피어나던 진달래와 나뭇잎이 시들기도
했으며 설악동 관광촌 주변에서는 관광객들이 두터운 옷을 껴입고도 추위
에 떨어야 했다.
속초기상대는 "속초해안지방도 이날 최저기온이 예년보다 4도 낮은 영상
9.5도였다"면서 "이같은 날씨는 계절의 변화속에 발생하는 복사냉각 현상
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