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장애인 전용열차 운행...철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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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장애인용 좌석이 설치된 열차가 경부선에서 운행된다.
18일 철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진중공업에 발주한 장애인용 객차
2량을 7월말 인도받아 8월 1일부터 이 객차가 연결된 열차를 경부
선에서 운행키로 했다.
장애인용 객차는 휠체어를 타고 차에 오를 수 있도록 승강기가 설
치되고 장애인을 위한 6개의 좌석이 마련돼 전체 좌석 수가 일반
무궁화호 객차에 비해 6석이 적은 66석이다.
화장실은 일반 화장실의 1.5배 규모로 마련되고 장애인들이 이용
하기 쉽도록 지지대 등이 갖춰진다.
철도청 관계자는 "우선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부선에
장애인용 열차를 투입하고 이용실적이 좋으면 향후 도입하는 모든
차량에 장애인석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8일 철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진중공업에 발주한 장애인용 객차
2량을 7월말 인도받아 8월 1일부터 이 객차가 연결된 열차를 경부
선에서 운행키로 했다.
장애인용 객차는 휠체어를 타고 차에 오를 수 있도록 승강기가 설
치되고 장애인을 위한 6개의 좌석이 마련돼 전체 좌석 수가 일반
무궁화호 객차에 비해 6석이 적은 66석이다.
화장실은 일반 화장실의 1.5배 규모로 마련되고 장애인들이 이용
하기 쉽도록 지지대 등이 갖춰진다.
철도청 관계자는 "우선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부선에
장애인용 열차를 투입하고 이용실적이 좋으면 향후 도입하는 모든
차량에 장애인석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