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최필규특파원] 중국정부는 전자공업첨단화의 핵심인 집적회로 산업성
장률을 매년 30%수준으로 끌어올려 2000년 이전에 집적회로생산규모를 연간
10억개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차이나데일리가 17일 보도했다.

이신문은 중국정부가 프로그램통제전화교환기 VTR 팩시밀리 복사기 이동전
화등을 중림 육성품목으로 선정함에 따라 이의 발전에 필요한 집적회로 생산
에 최우선투자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그러나 정확한 투자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중국 전자공업부는 앞으로 30~40개의 집적회로 개발연구소를 세울 계획이다

중국은 지난해 15개의 제조회사가 1억7천만개의 집적회로를 생산했는데 이
는 세계 충생선량의 0.4%에 불과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