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경원기자]경북도는 낙동강 수게의 수질개선을 위해 총 사업비
3백72억원을 들여 고령.청도.경산등 3개소에 하수종말처리장을 설치키로
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낙동강으 주 오염원인 금호강을 비롯 청도 남천,고령
천에 하수종말처리장 공사를 연말에 착공,오는 96년말 완공할 계획이라는
것.

금호강에는 상류지점인 경산군 하양읍에 1백66억원을 들여 1일 1만5천 규
모의 하수종말처리시설을,남천상류지역인 청도군 화양읍에는 98억원으로 1
일 6천 처리규모의 시설을 각각 설치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