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시장개방을 앞두고 국내광고산업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현재 방송매체에 한해 실시중인 사전심의를 완화해야 한다.

그러나 올초 모 일간지에 화장품 광고물로 여성의 누드를 이용
해 물의를 빚었던 선정성이나 폭력,입증되지 않은 사실의 광고로
우리의 미풍양속을 해치고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예방을 위해 광
고 사전심의는 인쇄매체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엇갈린 주장이 나왔
다.

이는 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가 "광고시장개방과 광고규제완화에 따
른 문제점"을 주제로 관계전문가를 초빙해 최근 개최한 좌담회의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