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라이온사는 수익의 핵심상품인 치약, 세제, 샴푸등 ''화장품류상
품''의 가격인하를 단행한다. 인하폭은 밝혀지지않았으나 현행가격의 20-
30%정도의 폭이 될것으로 보인다.

1995년부터 시작되는 제3차중기경영계획을 통해 원료조달에서 패키지,
유통에 이르는 총과정을 재점검, 가격을 인하할 방침이다.

장기화하는 불황, 사는데 인색한 시장환경변화속에서는 이들 일용품의
경우 "저가격화가 불가피하다"고 동사의 다카하시사장은 말했다. 소매업
주도로 진행돼온 ''가격파괴''는 드디어 메이커까지 가세하는 새로운 단계
로 접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