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서울-광주간 호남고속철도 건설을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12일 교통부는 호남고속철도건설 기본계획용역을 의뢰,95년말까지 기본
계획을 수립토록할것을 철도청에 지시했다. 용역비 20억원은 예산에서
집행할 계획이다.

교통부는 <>서울-대전간은 경부고속철도를 활용하고 대전-광주간은 기존
선을 개량해 고속전철화하는 방안 <>서울-천안간은 경부고속철도를 활용
하고 천안-논산간에 직결선을 신설하며 논산-광주간은 기존선을 개량해
고속전철화하는 방안 <>서울-광주간 전국간에 고속철도를 신설하는 방안등
3개노선 대안에대한 철도청을 통해 타당성을 통해 조사토록할 방침이다.
교통부는 이중 두번째 안인 천안-논산간에 직결선을 신설하는 방안이 가장
적정한 방안으로 보고 있으며 이 건설방식에는 93년 불변가격기준으로 약
3조5천7백억원이 소요되는것으로 추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