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추석 연휴에 고속도로의 일부 상습 정체구간에 버스전용차선제가 시
행되고 가변차선제의 시행도 검토되고있다.11일 한국도로공사는 ''고속 도로
버스전용차선제및 가변차선제 시행방안 시민공청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도로공사는 이날 경부고속도로의 서울-대전 구간에 추석연휴인 9월17일-
20일까지진 하행선 1개차선,21일-22일엔 상행선 1개차선을 버스전용차선으
로 운영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버스전용차선에는 17인승이상 버스만 다닐
수 있게된다.

또 경부고속도로의 청원-회덕구간과 호남고속도로의 회덕-논산구간에선
9월17일-20일에 상행선의 2개차선을 하행선으로 돌려 하행선을 4차선으로
운영하고 21-22일엔 반대로 상행선을 4차선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