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건축자재가 매기부진으로 약세를 면치못하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10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철근의 경우 예년의 심한 품귀현상과는 달리 올해
는 재고가 체화되면서 상인들의 고객유치를 위한 판매경쟁으로 10mm짜리가
t당 31만9천원(부가세포함)선을 형성,생산업체의 출고가격을 약간 웃도는 약
세를 지속하고있는 실정이다. 18mm짜리의 경우는 이보다 5천5백원이 낮은 31
만3천5백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판매업계에서는 건축경기가 예상만큼 활기를 띠지 못하고 다음달에 장마가
시작되면 자금회전을 위한 상인들의 저가판매가 더욱 늘어나면서 시세회복
이 당분간 어려울것으로 내다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