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도에 냉장고등 폐가전제품, 장롱등 대형생활폐기물처리공장이
들어선다.
서울시와 한국자원재생공사는 10일 난지도내 6천9백평에 하루 1백15t
의 대형폐기물을 파쇄, 재생할 수 있는 대형파쇄기와 선별기를 갖춘
재활용공장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와 공사는 70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7월말 파쇄기를 도입, 가
동하고 내년6월까지 대형폐기물을 고철 유리 플라스틱 소각품등 4종류
로 분류하는 선별기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현재 난지도에는 수작업에 의해 극히 일부만 재활처리될뿐 김포매립
지에 반입할 수 없는 50Cm이상 대부분의 대형폐기물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