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건설산업(대표 유성용)은 9일 각종 건설현장에서 발생되는 콘크리트
및 아스콘 덩어리등을 용도에 맞도록 잘게 부숴 재활용할 수 있는 "건설 폐
재 재활용 파쇄장비"를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대당 1억5천만원을 들여 개발한 이 파쇄장비는 강력한 파쇄는 물론 구동장
치가 간단하고 철물의 자동분리가 가능해 운반과 기동성이 뛰어난것이 특징
으로 꼽히는 제품.
분진까지도 적절하게 제어할수 있는 이 장비를 통해 재생된 폐골재는 주로
건축, 토목공사의 성토용, 복구용, 자재용이나 도로포장용 아스팔트등의 자
재로 재활용할수 있다는게 동아측의 설명이다.

동아건설은 장비사업소에 설비체계를 갖추고 이달말부터 파쇄장비의 본격
생산에 들어가 전 현장에 확대보급하고 나아가 판매에도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