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노조 업무조사 강행...남재희노동장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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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일부 노동계의 반발에도 불구, 회계 경리상의 부조리가 있거나
비민주적 파행운영이 계속되고 있다고 판단된 20개 노조에 대해 금년중 업
무조사를 강행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또 노조의 전임자 수를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대폭 줄여나가는
한편 장기적으로 이들에 대한 임금을 노조가 자체 지급토록 적극 유도할 방
침이다.
남재희노동부장관은 7일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소장 김호진)가 서울롯데
호텔에서 개최한 노동정책간담회에 참석,이같이 밝혔다.
남장관은 이날 "문민정부 출범이후 가장 개혁이 이뤄지지 않은 분야로 노
동계가 지적되고 있다"면서 "일반적 판단에서 볼 때 잘못 운영되고 있는 노
조 20곳에 대해 집중적으로 업무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비민주적 파행운영이 계속되고 있다고 판단된 20개 노조에 대해 금년중 업
무조사를 강행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또 노조의 전임자 수를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대폭 줄여나가는
한편 장기적으로 이들에 대한 임금을 노조가 자체 지급토록 적극 유도할 방
침이다.
남재희노동부장관은 7일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소장 김호진)가 서울롯데
호텔에서 개최한 노동정책간담회에 참석,이같이 밝혔다.
남장관은 이날 "문민정부 출범이후 가장 개혁이 이뤄지지 않은 분야로 노
동계가 지적되고 있다"면서 "일반적 판단에서 볼 때 잘못 운영되고 있는 노
조 20곳에 대해 집중적으로 업무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