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경찰서는 3일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다 출동한 경찰
관의 팔을 물어 상처를 입힌 장우봉씨(26.무직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 대해 공무집행방해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3일 새벽1시50분께 강서구 화곡3동
1022 어린이 놀이터앞길에서 술에 취해 행인들에게 욕을 하며
행패를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강서경찰서 화곡3동 파출소
소속 박모순경(29)이 자신을 제지하려 하자 박순경의 오른팔을
깨물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히고 박순경의 근무복을 찢은 혐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