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으로만 만든 주스가 선보였다.
롯데삼강(대표 이영종)은 3일 당근을 갈아 만든 천연 채소음료인 ''당근주
스 100''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과일과 야채로 만든 과즙음료인 ''야채믹스 100''을 개발한 롯데삼강은 녹황
색 야체인 당근이 신체의 면역반응을 높이고 눈의 쇠퇴를 막아주는 한편 빈
혈.저혈압.홍역.변비 등에 좋은 효과가 높은 점에 착안, 이 제품을 개발하
게 됐다고 밝혔다.
롯데삼강은 당근을 마시기에 편한 주스로 만들어 일일이 갈아 마셔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어 바쁜 출근길에도 마실 수 있도록 주스를 개발하게 됐
다면서 당근특유의 비린 맛을 제거하고 비위에 약한 사람들도 마실 수 있도
록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소비자 권장가격은 1백85g 캔은 8백원, 1.5리터 병은 4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