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의 국내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양회및 동양시멘트 현대시멘트등 시멘트 8사의
지난달 국내 판매량은 5백2만5천t으로 월간 판매량으로는 가장 많은 기록을
세웠다.

그동안 시멘트의 내수는 건설공사가 한창일때인 지난해9월 월간 4백70만t
까지 올라간적은 있으나 월간 내수가 5백만 을 넘어서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들어 시멘트의 월별 내수량은 지난1월 2백58만8천t 이었고 2월 2백45만
1천t ,3월 4백40만4천t ,4월 5백2만5천t 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따라 업계의 시멘트 재고량은 지난2월 3백52만2천 까지 치솟았으나
3월 3백9만5천 ,4월 2백41만4천 으로 줄었고 앞으로 재고량의 적정치인
2백만 이하로 내려갈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