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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전망] (5월) 한도확대 '변수'..상승장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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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시장도 5월에는 "계절의 여왕"에 걸맞는 화창한 모습을 보일까.

    4월 증시가 종합주가지수 900선을 한달반만에 다시 회복하는 보기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되면서 주식시장이 5월에는 다시 강세기조를 되찾을
    것이라는 증권관계자나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강해지고 있다.

    증권관계자들이 5월증시 전망을 비교적 밝게 보는 이유는 <>그동안 충분
    할 정도의 조정을 거친데다 <>외국인투자한도 확대조치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경기회복및 물가안정세가 보다
    뚜렷해지고 있다는 점등이 주로 꼽고 있다.

    이와함께 안정적인 시중자금사정과 증시내적인 수급구조의 개선조짐,
    최근들어 다시 약간씩 강해지고 있는 기관투자가와 외국인들의 주식매입,
    그동안 한국통신 주식매각등으로 빠져나갔던 고객예탁금의 재유입 기대
    등도 5월장을 부추길만한 재료로 거론되고 있다.

    물론 일반개인투자자들은 아직까지 소극적인 자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4월보다 늘어날 공급물량등을 이유로 성급한 기대는 금물이라는
    사람들도 있지만 목소리가 크지는 않은 편이다.

    5월증시에 큰 영향을 미칠만한 재료로는 외국인투자한도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많이 거론되고 있다.

    정부는 "금년하반기나 내년중 확대"라는 종전 입장에서 더 나아간 것이
    없지만 요즘 증권계에는 빠르면 7월 늦어도 10월쯤에는 외국인 투자한도
    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일고있다.

    블루칩등 고가우량주들이 다시 속등세를 나타내고 또 5월장에대한 낙관론
    이 강한데는 이같은 기대감도 큰 역할을 하고있다.

    이렇게 보면 외국인투자한도의 확대문제는 5월의 호재로 거론되고 있지만
    만약 증권계의 생각처럼 될 것같지는 않다는 신호가 감지될 경우에는
    주가에 상당한 충격을 줄 수도있는 투기성재료라고 하겠다.

    실물경제는 1.4분기의 경제성장율이 8.5%정도로 추정되고 4월의 소비자
    물가 상승율이 0.2%에 머무는등 경기확장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12%대의 채권수익율과 15%수준의 총통화증가율 등 시중자금사정도
    신축적인 통화관리속에 안정기조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증시주변의 자금형편도 고객예탁금이 다시 3조원대로 올라서는등 나쁜
    편은 아니다.

    5월의 주식 물량수급은 유상증자와 기업공개를 통한 신규공급 물량이 5천
    2백억원정도로 4월보다 2천억원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이달에는 한국통신의 주식매각이나 외환은행의 직상장과같은 물량
    압박 요인이 없어 우려할만한 일은 못된다는 시각이 더 강하다.

    증시전망을 대체로 밝게 보는 증권관계자들은 이같은 투자재료와 시장
    분위기를 감안할때 5월증시는 뚜렷한 상승세를 보일 것같다고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주가가 단기급등한데다 종합주가지수 900-930사이에 많은
    것으로 파악된 대기성매물을 감안할 경우 초반에는 일시적인 조정양상을
    나타낼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다.

    5월증시를 이끌어 나갈만한 종목이나 업종에대해서는 많은 증권관계자
    들이 블루칩을 비롯한 우량주가 우선 장세주도 세력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 블루칩의 장세선도에는 외국인투자한도 확대 기대감을
    바탕으로한 투기적인 요소도 강한만큼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는
    사람들도 있다.

    또 고가블루칩에서 중위권의 블루칩종목으로 그리고 점차 경기관련
    중소형 실적주나 자산주, 저PER(주가수익비율)주등으로 매기가 이전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조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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