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감독원은 28일 동아증권 송파지점에 대해 금비 주식 시세소송
및 고객계좌 불법 실명전환 여부에 대한 지점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28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동아증권 송파지점의 2-3개 계좌에서 맥
주병 제조업체인 금비의 주식거래가 집중적으로 발생, 증권거래소의
매매심리 결과 시세조종 혐의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지난 3월부터 시
세조종 혐의에 대한 조사를 별여왔다.
증권감독원은 시세조종 혐의에 대한 조사를 위해 이들 계좌의 계좌주
를 소환해 확인절차를 가졌는데 이 가운데 한사람인 강모씨(31.서울
강남구 개포동)는 증권감독원에서 진술을 통해 "자신이 계좌의 계산주
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