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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NG선] 해외업체 건조기술의 현주소..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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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은 지난70년대 후반부터 LNG선 생산에 참여,유럽 조선사들보다
    뒤늦게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LNG선 생산기술과 경쟁력면에서 성숙기에
    이른 것으로 평가되고있다.

    일본의 LNG선시대는 가와사키중공업이 81년 12만8천6백 급 모스형LNG선을
    준공하면서 시작되었다. LNG선 건조기술이 일본 조선소에 본격적으로 확대
    된 것은 지난78년 인도네시아산LNG를 도입키로 결정하면서 부터이다. 이때
    가와사키중공업 미쓰비시중공업 미쓰이조선 등 3사가 12만5천t급 모스형
    LNG선을 각 1척씩 수주받아 건조에 착수,5년후인 83~84년에 인도되었다.

    일본 조선사들은 당시 LNG선 건조에 착수하기 앞서 노르웨이의 모스사등과
    기술제휴를 맺고 10여년간 설계 건조 운항 보수등에 관한 연구개발과정을
    거쳤으나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그러나 그후 10년간 30여척의 LNG선을 생산해오는 과정에서 단열방식과
    터빈엔진등 기자재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확보했다.

    가와사키중공업의 경우 지난89년 운송중 가스증발률을 1일 0.10%수준으로
    떨어뜨리는 단열방식을 개발, 운송중 가스손실을 최소화시켰다. 재래식
    LNG선의 가스증발률은 1일 0.25%정도이다. 가와사키중공업은 이와함께 이
    방식의 적용으로 가스연료가 부족할 것에 대비해 가스의 강제증발장치를
    채용하는 선형을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일본의 조선사중 LNG선 생산능력을 보유한 회사는 미쓰비시중공업
    미쓰이조선 가와사키중공업 IHI(이시카와지마중공업) NKK(일본강관)등
    5개사이다. 이중 미쓰비시가 14척 1백81만3천 를 건조했거나 생산중이어서
    가장 많은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그다음으로 미쓰이와 가와사키가 9척,
    IHI 2척,NKK 1척의 순을 기록하고있다.

    이들 일본업체가운데 미쓰비시의 기술은 세계최고수준으로 평가되고있다.
    미쓰비시는 화물창설계는 물론 LNG선용 터빈엔진 등 핵심기자재와 각종
    생산설비의 자체개발이 활발히 이뤄져 해외에 관련기술을 수출하고있다.

    IHI의 경우 독자모델인 SPB방식의 LNG운반선을 2척 건조,독자적인
    설계능력을 인정받았다.

    생산기술면에서도 자동화율을 높여 투입공수를 최소화시킴으로써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일본조선사들은 특히 80년대이후 LNG선의 수주가
    집중됨에 따라 자동화설비등을 다양하게 개발할수 있었다.

    기자재의 국산화율도 80%선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있다. 미국과
    유럽국가들이 오랫동안 독점생산해온 펌프등 화물하역용 일부기자재와
    열교환기등을 자체생산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일본업체들은 앞으로 지방자치단체별로 LNG공급기지를 확보하는 추세에
    맞추기위해 중소형LNG선 개발은 물론 장거리수송에 적합한 대형선개발도
    병행하는등 다양한 선형개발에 나서고있다.

    이와함께 수리가 손쉽고 승선인원을 최소화할수 있는 자동적하및
    운항시스템을 갖춘 차세대 LNG선개발에 힘을 쏟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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