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달 22일 발생한 서울 마포구 서교동
서교호텔앞 강성환씨(36.건설업) 피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부산칠성파 행동대장 권봉기(35.부산시서구 서대신동)를 26일
밤 검거,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11시 50분께 서울 마포구
서교호텔 앞으로 평소 알고 지내던 강씨를 불러내 말다툼을 벌이다
강씨가 함께간 부산 칠성파행동대원 2명에게 "버릇이 없다"며 나무
라는데 격분,행동대원들과 함께 미리 준비해간 흉기로 강씨의 가슴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