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 낙찰계로 피해를 본 서울 마포구 상암동 주민 3백여명은 24일 오후
4시께 마포경찰서에 몰려가 이번 사건의 재수사등을 요구하며 경찰서 1층
복도에서 두시간여동안 농성을 벌였다.

주민들은 이날 "일부 언론에서 계원들이 돈을 불입하지 않아 계가 깨진것
처럼 보도한것은 잘못"이라면서 "계를 깨고 재산까지 빼돌린 계주들을 전면
재수사해줄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