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로동1호''에 이어 새로 개발중인 미사일의 사정은 최고 6천km
까지로 추정된다고 일 산케이신문이 미국의 군사.항공전문지 `에어
스페이스 데일리''를 인용해 23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에어 스페이스는 최근 미정부소식통의 말을 인용,
이 미사일은 미국의 정찰위성이 지난 2월 북한의 삼누동 연구개발시설
에서 발견한 것으로 두 종류이며 각각 2단식으로 되어 있다.

미 정보당국은 이를 `대포동1''과 `대포동2''로 명명했는데 1단이 길이
18m, 직경2.4m이며 2단은 길이 14m, 직경 1.3m로 추정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