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새벽 3시10분께 서울 구로구 구로3동 남곡국민학교 앞길에서 서울
4하3433호 택시를 타고 가던 20대초반의 남자승객 2명이 갑자기 강도로
돌변,운전사 이석해씨(44)를 흉기로 위험,택시를 빼앗아 달아났다.

이씨에 따르면 이날 서울 관악구 봉천동 은천국민학교 앞길에서 태운
남자 승객 2명이 구로구 개봉동까지 갈것을 요구,차를 몰고 가던중 구로
3동 남곡국민학교 앞에 이르러 칼을 목에 대고 자신을 내리게 한뒤 택시를
몰고 구로구 양천교방면으로 달아났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