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부는 올들어 해외유입 콜레라가 급증세를 보임에 따라 여행사에 대한
콜레라 안전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보사부는 23일 이를 위해 전국 1천2백50곳의 여행업체에 장관명의로 공한
을 보내고 콜레라 취약국을 여행하는 내국인들에게 콜레라 안전수칙을 주지
시키도록 당부했다.

보사부의 이같은 조치는 동남아등 콜레라가 만연중인 지역의 음식점에 대한
위생점검이 불가능한 데다 여행객에 대한 정부차원의 교육도 한계가 있어 여
행객들과가장 많이 접촉하고 여행을 안내하는 여행업체의 위생계도가 필수적
이라는 판단에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