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신국제공항건설에 따른 교통수요예측이 잘못돼 개항직후 신공항과
육지를 연결하는 유일한 접근도로인 전용고속도로의 교통체증이 심각해질
우려가 있는것으로 지적됐다.

또 한국공항공단의 자체수입금 과다계상과 현금성차관도입제한등 자체자금
조달계획의 차질로 1단계 건설사업비중 7천1백85억원의 재원부족이 발생할것
으로 예상돼 건설사업지연은 물론 부실시공이 우려되는것으로 밝혀졌다.

22일 감사원은 최근 신국제공항건설사업추진실태에 대한 감사결과 이같은
사업추진상의 미비점을 밝혀내고 교통부와 경제기획원등 관련부처에 시정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