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는 21일 김포공항의 대기승객들이 짧은 시간동안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공항에서 개화산 약사사, 궁산의 소악루, 양천향교를 거쳐 구암공
원에 이르는 ''1시간대 관광코스''를 오는 7월 말까지 개발하기로 했다.

구는 조선조 중기 때 산수화가였던 겸재 정선 선생이 작품을 많이 그렸
던 ''소악루의 정자''와 주변 진입로 공사를 오는 6월까지 끝내기로 했다.
또 양천향교와 개화산 약사사의 진입로 공사, 양천 고성지와 허가바위에
안내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구는 공항대기실,약사사,소악루,향교,구암공원 등에 홍보물을 비치해 공
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이곳을 찾아 쉴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라고 밝
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