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희영기자] 인천시는 대우자동차가 신청한 송도매립지내 5만여평에
대한 자동차하치장 준공전 가사용 승인신청을 이달중 사용승인해줄 계획이다
21일 인천시에 따르면 대우자동차는 송도매립지내 (주)한독 소유 10만9천여
평중 5만7천여평이 도로포장등 주요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있어 이를 하치장으
로 사용키 위해 이날 인천시에 가사용승인신청을 제출했다.
대우자동차는 이신청에서 연간 40만대 자동차생산을 위해 항상 2만2천대의
적정재고량을 유지해야하나 확보된 하치장은 부평공장이 4천5백대, 지방자동
차출하장 2천3백대, 인천항 4,5부두 5천대등 모두 1만1천8백대에 불과해 1만
2백대분의 만성적인 하치장부족현상을 겪고 있다.
대우자동차측은 이에따라 공사가 거의 마무리된 송도매립지 일부 5만여평을
하치장으로 사용하게 되면 5천대이상의 자동차를 하치할수 있어 출고차량 적
체현상을 해소할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