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의 중견 광고대행사가 국내 광고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중국의 광
고회사와 합작을 통해 중국광고시장에 진출한다.

대구시 동구 신천3동소재 광고대행업체인 (주)서강(대표 심규덕.이상신)은
최근 북경시내 뉴센추리호텔에서 중국최대의 광고회사로 알려진 국무원 대
외경제무역합작부 산하 국제광고공사(총재 남창명)와 합작회사설립조인식을
갖고 5월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 합작회사의 명칭은 "중국제일기획유한공사"로 자본금 50만달러를 서강
과 중국측이 51대49로 출자하게 되며 이미 현지에 진출해 있는 국내기업들
의 광고업무는 물론 신문 방송등 각종매체와 옥외광고등 전반적인 광고와
행사등을 대행함으로써 양국 기업들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활동을 돕게 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