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서울 도봉,노원지부는 16일 오후 5시
도봉구 번동 드림랜드에서 창립대회를 겸해 환경보전 콘서트인 ''지구
를 푸르게, 우리를 푸르게''를 개최한다.

이날 콘서트에는 가수 신형원, 유열, 이문세씨 등이 참석, 환경오염
을 경고하고 환경 보존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음악을 공연한다.

특히 이 음악회에서는 빈깡통 3개나 10일치 신문을 가져오는 입장객
들에게 재생지로 만든 공책을 나눠주고 삼림 보존을 위한 자원 재활용
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경실련은 이 콘서트에서 나오는 수익금 전액을 환경보존 기금으로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