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혼잡회피와 쇼핑시간절약을 위한 무점포 통신판매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소비자의 신뢰도는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마케팅학술연구원이 지난달 서울시내 거주 성인
(20~59세)남여 4백57명을 다단계 단순무작위추출해 "소비자들의 상품구
매태도조사"를 실시,14일 발표한 분석결과에서 밝혀졌다.

응답자들은 통신판매에 대해 6.37%가 확실한 신뢰를 갖고있고 20.38%는
그저 그런 수준이며 나머지 73.25%는 불신감을 갖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지출에서는 생활필수품보다 레저. 문화쪽으로의 지출이 늘어나는
경향에 대해 35.67%가 그런편이라고 응답한 반면 35.03%는 그렇지
않은편,29.30%는 그저그런편이라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