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최수용기자]대불공단내 한라조선소의 협력업체단지의 입주가
지역기업을 중심으로 본격화될 전망이다.

12일 전남도는 지역중소기업의 육성차원에서 대불공단내에 조성된 한
라조선소의 협력업체단지에 광주전남소재 기업 및 연고기업인을 우선으
로 오는 5월10일까지 희망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공단심의위원회의 심의
를 거쳐 오는 6월10일까지 입주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도는 기술취약 등으로 인해 처음 2-3년간 협력업체의 부품생
산에 큰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판단,일반기업체에 납품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를 우선선정키로 했으며 1천평이상부지 신청자와 1년이내
공장건설 착공이 가능한 기업등으로 입주자격을 제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