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4.04.12 00:00
수정1994.04.12 00:00
12일 오전 서해 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져 인천~서해 5개
도서를 연결하는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인천항 여객운송상황실은 이날 서해 해상에 초속 14~18m의
강풍과 함께 높이 3~5m의 파도가 일어 인천~백령도 등 서해
5개 도서지방을 연결하는 12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
단됐다고 밝혔다.
여객운송상황실 관계자는 "폭풍주의보가 해제되는 오는 13일
오전부터 여객선운항이 재개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