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주가가 줄곧 하락,상장되기 직전 주식장외시장에서 형성된 주가
밑으로 떨어졌다.
8일 주식시장에서 외환은행주가는 9천5백원을 기록,장외시장 마지막 주가
인 지난2일의 9천7백원을 밑돌았다.
외환은행 주가는 직상장된 지난 4일 기준가가 1만1천2백원으로 결정됐으나
상장이후 4일동안 15. 2%(1천7백원)나 떨어졌다.
상장첫날부터 연이틀 하한가를 기록,1만원으로 떨어지자 지난7일에는 낙폭
이 다소 줄어들었으나 이날 다시 장중한때 하한가를 기록하며 하락폭이 커
졌다.

증권관계자들은 외환은행의 약세에 대해 상장첫날 기준가가 일반의 예상을
웃도는 수준에서 결정돼 곧바로 하한가를 기록한 영향이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