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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광장] 김대통령 방중계기 양국 우호증진 기대..백승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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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삼 대통령의 이번 중국방문은 여러가지로 의미가 크다.

    우선 한.중간에 수교는 됐지만 본격적인 우호관계가 이뤄지지 못했던게
    사실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확고한 외교적 우호관계가 확립되길 기대한다.

    또한 지금 북한 핵문제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김대통령은 대중 핵
    외교를 한층 더 심도있게 펼쳐나가길 바란다. 전세계적으로도 북한의 핵
    개발을 반대하고 있고, UN에서도 북핵저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점에서
    중국은 아직까지도 북한 핵문제에 대해 "지나친 국제적 제재반대"와 대화를
    통한 설득을 시종일관 주장하고 있다.

    더구나 "우리에게 압력을 가하는 것은 사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뿐 사태
    해결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혀 가까운 시일내에는 정책을 바꾸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그러나 중국의 입장과 태도는 북핵문제의 진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
    으로서, 곧 열릴 UN안전보장이사회에서의 중국의 태도는 북한에 대해서는
    말할 것도 없고, 핵에 대한 국제진로에 까지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경제적 발전을 시도하는 중국의 입장에서 한.중간 경제협력관계에 지장을
    줄수 있음을 깨닫도록 하여 중국이 우리에게 긍정적 역할을 하도록 유도
    해야 한다.

    김대통령의 대중외교로 양국관계및 핵문제 해결에 큰 진전이 있어야겠다.

    백 승 안 <서울 성동구 하왕십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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