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협에 대한 "특별대우"가 사라진다.
현재는 정부 예산등으로 지원할 때 관련 민간기업보다 우대를
해줬지만 이같은 혜택이 비효율성을 초래한다고 봤기 때문이다.

또 98년까지 앞당겨 지원키로 한 26조2천억원의 농업부문 정부
재정투융자사업도 지금까지의 행정편의에 의한 복잡한 지원방식 대신
"품목별 종합지원방식"으로 바뀌어 농민의 이용이 쉬워진다.농림
수산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농업재정 투융자개선방
안"을 농어촌발전위원회에 보고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농수축협의 경제사업 적자가 운영의 비효율성에
서도 온다고 보고 관련 민간기업과 경쟁을 촉진시키기 위해 국고보
조 및 융자조건에서 농수축협에 대한 우대를 없앤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