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존슨, 코치 데뷔전 승리..벅스에 110-101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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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성면역결핍증(AIDS) 보균자로 코트를 물러났다 코치로 복귀한 미국
프로농구(NBA)의 스타 매직 존슨(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이 코치데뷔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로스앤젤레스는 28일 잉글우드에서 벌어진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존슨이 고안한 신형수비형태를 선보이며 110-101로 이겨 체육관을 가득
메운 1만7천여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로스앤젤레스는 1,2피리어드에서 존슨이 고안한 수비형태가 맞아
떨어지면서 66-35로 크게 앞섰으나 3피리어드부터 수비가 흔들려 고전했다.
존슨은 경기직후 "선수들이 경기를 콘트롤하는 면에서 아직 미숙한 면을
드러냈다"면서 "새로운 수비형태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계속
나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마이크 던리브밀워키코치는 "1,2피리어드에서 보여준 로스앤젤레스의
경기모습은 옛날 로스앤젤레스의 전성기때를 보는 듯했다"고 말하면서
"올시즌 들어 그어느팀보다도 훌룡한 경기를 펼쳤고 이는 존슨의 지휘
능력때문"이라고 극찬했다.(끝)
프로농구(NBA)의 스타 매직 존슨(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이 코치데뷔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로스앤젤레스는 28일 잉글우드에서 벌어진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존슨이 고안한 신형수비형태를 선보이며 110-101로 이겨 체육관을 가득
메운 1만7천여관중들의 환호를 받았다.
로스앤젤레스는 1,2피리어드에서 존슨이 고안한 수비형태가 맞아
떨어지면서 66-35로 크게 앞섰으나 3피리어드부터 수비가 흔들려 고전했다.
존슨은 경기직후 "선수들이 경기를 콘트롤하는 면에서 아직 미숙한 면을
드러냈다"면서 "새로운 수비형태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걸리겠지만 계속
나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마이크 던리브밀워키코치는 "1,2피리어드에서 보여준 로스앤젤레스의
경기모습은 옛날 로스앤젤레스의 전성기때를 보는 듯했다"고 말하면서
"올시즌 들어 그어느팀보다도 훌룡한 경기를 펼쳤고 이는 존슨의 지휘
능력때문"이라고 극찬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