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엑스포장이 오는 6월 다시 문을 연다.
대전엑스포장 위탁경영업체인 (주)엑스포과학공원은 28일 엑스포기념재단
과 엑스포시설 운영을 위한 위탁계약을 맺은데 이어 오는5월말까지 엑스포
행사장 재개장준비를 마무리짓고 6월초 개장키로 했다.

엑스포재개장 계획은 엑스포장내 국내 상설전시구역(50만여평방m)를 중심
으로 엑스포개장당시 정보통신관 자연생명관등 5개 전시관을 제외한 나머지
13개 전시관과 부대시설을 다시 일반에게 공개키로 했다.

한편 엑스포과학공원측과 기념재단측의 위탁계약내용은 엑스포과학공원측
이 20년동안 기념재단으로부터 엑스포장내 각종 시설물운영을 위탁받아 수
익사업을 추진하는 조건으로 연 4%의 부지사용료와 총매출액의 4%를 로열티
로 기념재단측에 납부한다는 조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