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을 비롯 동두천.평택 등 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전국 11개
지역에 4월1일부터 미군범죄 신고센터가 개설된다.

지난해 10월 한국기독교교회연합회.한국여성단체연합 등 23개
종교.여성.시민단체가 연합해 결성한 주한미군범죄 근절을 위한
운동본부(공동대표: 김재열 한국기독교교회연합회 인권위원장 등
4명)는 24일 서울에 미군범죄 신고센터 본부를 설치하고 이밖에
주한미군이 주둔하고 있는 전국 10개 지역에 지부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미군범죄 신고센터가 설치되는 곳은 서울 외에 동두천.의정부지
역,평택.송탄지역,파주,화성군 매향리,대전,원주,춘천,군산,대구,
부산 등 10개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