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새로 조성되는 진량공단과 자인공단의 교통량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자인-진량간 지방도를 오는 97년까지 15-30m로 확포장한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산군 자인면에서 진량면간 길이 7. 5km 폭 8m를
총사업비 1백12억원으로 폭 15-30m로 확포장하기로 하고 내년초에 착공
97년까지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이 도로가 확포장되면 이미 조성공사를 마치고 준공을 앞두고 있는 진량
공단과 올해 조성에 착수하는 자인공단등 대구 동부지역공단과 대구지역의
산업체수송차량의 교통난 해소와 함께 운문사 경주 포항등을 운행하는 각종
차량의 소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