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테이너 차량을 이용해 관람객을 찾아다니며 원자력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
는 이동식 전시관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였다.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은 23일 과천 정부종합청사 안내동에서 원자력이동전시
관 개관행사를 갖고 일반 전시에 들어갔다.

원자력이동전시관은 트레일러에 탑재된 2대의 하우스 컨테이너 내부에 터치
모니터와 전자식으로 작동하는 모형 등을 설치해 원자력의 기초이론과 안전
성, 경제성및 방사성폐기물 처리 현황 등에 대한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는 전
시관이다.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은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한 주일간 전시한후 다음달부
터 서울대공원을 시작으로 전국순회 전시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