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회장 한용철)는 24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
의장에서 서상목보사부장관, 권이혁학술 원장 등 각계인사 2백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세계결핵의 날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에서 국회의원 문창모씨(공로부문)와 성남시 분당보건
소 간호사 신현숙씨(봉사부문) 등 2명이 복십자대상을 받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박동진씨가 ''나의 삶
나의 소리''라는 제목으로 결핵과 투병한 내용을 소개한다. 또 일본의
''가족의 건강을 위한 부인단체 연합회장''인 시부야 미요씨가 일본의
결핵과 부인단체의 역할이란 주제로, 대한에이즈협회 운영위원장 김준
명씨가 에이즈와 결핵이란 주제로 각각 강연을 한다.